회장 채오석

사랑하고 존경하는 평강채씨 일가 여러분!

 

제가 평강채씨대종회 회장의 중책을 맡은지 어언 3년이 되었습니다.

2021年 첫해는 여러분이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아무 일도 못하고 허송하였고 지난 2년동안 우리 대종회가 적자의 늪에서 해여날 수 있는 계획수립과 실행에 일가 여러분께서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해주신 덕으로 우리 대종회가 2024년부터는 자립하고 적자를 흑자로 바꾸는 새 역사를 창조하였습니다.

 

이 역사를 성취시키는데 기금 조성 사업을 시작할 때는 반대와 의구심을 먼저 이야기하시는 분도 계셨으나, 기금 조성에 필요한 은행 입금계좌를 개설하기도 전에 목표 부담금을 입금하시겠다고 하시고 개설 즉시 첫 번째로 입금해 주신 판서공파 야수공종중,

지정 기일 내 입금해 주시기 위하여 임시총회까지 개최하여 입금해 주신 판서공파 신재공문중재경화수회, 긴급 이사회를 소집하여 입금해 주신 소감공파 호군공종중, 응교공종중,

보유금이 없어 기채하여 입금해 주신 소감공파 주부공종중, 절제사종중,

목표액을 초과하여 입금해 주신 소감공파 첨정공포천종중,

어려운 환경에서도 부담금이 없는데도 거금을 입금해 주신 응묵 고문임 외에도 협조해 주신 여러분이 계시기에 이 사업이 성취되었으니 참으로 눈물 나도록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일가 여러분

지난 4월 13일 제59회 정기총회에서 불민한 저를 평강채씨대종회 20대 회장으로 연임토록 해주셨는데 그 뜻은 우리 대종회는 자립에 이어 앞으로 육영사업과 숭조선양 사업을 위하여 비축금을 마련할 기틀을 마련하여 후손에 넘겨주는 과업을 성취하라는 엄명으로 생각하고 미력이나마 혼신의 힘을 다하여 일하고자 하오니 도와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끝으로 일가 여러분의 가정에 항상 기쁨과 행복이 만당 하시고 강안하시기 빕니다.

 

 

2024년 4월 20일

평강채씨대종회 회장 채오석 근서